▲댓글녀 퍼포먼스하는 참가자"다시투표"운동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 참가자가 댓글녀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정재호
손미희 전국 여성연대 공동대표 "박근혜는 대통령 아님을 외쳐야"손미희 대표는 "내일인 12월 19일은 박근혜 정권이 1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는 10년 같은 1년, 100년 같은 1년을 보내야만 했다"며 "요즘 안녕하세요?라는 안부가 유행이 되었지만, 국민 모두가 안녕하지 못한다. 학생들은 반값등록금, 노인은 복지와 연금, 철도민영화 등 1년 전의 약속이 헌신짝처럼 떨어졌고, 철도와 의료, 가스, 수도, 전기가 사유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교조와 전공노에는 '노조아님'을 통보, 천주교 신부들에게는 종북이라고 통보했다"며 이들 모두가 "박근혜씨, 당신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닙니다. 일명 '대통령 아님'을 외쳐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단순한 부정이 아닌 조직적 공권력을 이용한 대국민 사기를 했다"며 "다시 투표해서 거꾸로 가는 시계를 되돌려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