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제 연습 모습연극제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입니다.
이부영
6학년 창의음악 발표가 끝나자마자 5학년 연극제가 이어지는데, 5학년 연극제는 12월16일(월)부터 12월 19일(금)까지 세 반씩 바꾸어가며 공연하면서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관람도 합니다. 이 때 6학년과 마찬가지로 함께 하실 수 있는 부모님도 자유롭게 오셔서 관람하십니다.
5학년 연극제 틈틈이 시청각실은 2학년 창의음악 발표회로 쉴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12월 20일(금)에는 우리학교 전체 어린이들이 겨울학기동안 배운 것을 발표하는 '맺음잔치'가 학교 곳곳에서 열립니다. 복도나 통로에서는 목공, 조소, 수공예를 비롯해서 공부를 구성해 나간 배움공책, 미술시간에 한 작품, 그리고 방과후학교 활동에서 배운 것 같은 것이 자유롭게 전시되고, 가람마루(체육관)에서는 겨울학기동안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발표하는 공연이 이루어집니다.
맺음잔치를 끝으로 시청각실이 쉬는가 싶었는데, 그 뒤로도 2학년 창의음악 발표회는 겨울방학 전날까지 계속됩니다. 이것은 일과시간 얘기일 뿐이고요. 방과후에는 또 각종 방과후학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학부모 사물놀이와 밴드, 바이올린 동아리도 시청각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으니 우리 학교 시청각실은 하루도 쉴 틈이 없는 학교에서 가장 바쁘고 왁자지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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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에 독립한 프리랜서 초등교사. 일놀이공부연구소 대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일놀이공부꿈의학교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학사), 교육연구자, 농부, 작가, 강사. 단독저서, '서울형혁신학교 이야기' 외 열세 권, 공저 '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외 이십여 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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