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에 조문 온 학군단 소속 학생들.
김동이
한편, 한서대 측은 유족들과의 협의를 거쳐 향후 장례 일정을 발표했다.
현재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태안보건의료원에서 15일까지 합동분향을 실시한 뒤 16일 오전 8시께 발인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태안군 남면 곰섬에 있는 한서대 태안항공캠퍼스 활주로에서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배아무개·여아무개(23) 학생의 시신은 인근 홍성화장장으로 운구돼 화장될 예정이며, 비행교관인 윤아무개(28)씨의 시신은 고향인 수원 인근 공원묘지에 안장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장례일정을 협의하면서 유족들은 한서대 측에 추모비 건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서대측에서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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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경비행기 추락 사망자 조문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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