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3명의 합동분향소가 태안보건의료원 상례원에 마련됐다.
김동이
[2신 추가 : 13일 오후 5시 28분]태안보건의료원에 합동분향소 외에 개별분향소도 설치지난 12일 경비행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은 한서대 3명의 합동분향소가 태안보건의료원 상례원에 설치된다. 이와 함께 비행교관 윤아무개(28)씨와 학생 배아무개(20)·여아무개(23)씨에 대한 개별 분향소도 마련된다.
태안보건의료원 상례원 측은 13일 오후 3시 30분께 한서대학교 행정실장과 만나 분향소 설치와 관련해 협의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상례원에 유족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사망자 3명의 시신은 울진 현지의 병원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지휘가 떨어지면 곧바로 태안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현재 태안보건의료원에서는 한서대 측과 협의 이후 분향소 설치가 진행 중이다.
상례원 관계자는 "개인별로 분향소도 설치하고, 합동분향소도 설치하기로 했다"며 "시신은 검사 지휘 이후에나 운구가 가능해 13일 오후 8시 이후에나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신 : 13일 낮 2시 29분]
한서대, 직원 태안보건의료원에 급파... 유족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