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박 회장
김영욱
정비이력전송시스템 시연회 개최이번 대회 참석자들은 R.U.M 대회 기간 동안 지난 9월 1일 전면 시행에 들어간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정비이력전송시스템'에 대해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누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연합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자동차정비이력전송시스템'에 대한 정비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관련 프로그램 개발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필수항목의 입력 및 전송 방법을 설명하는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정비이력전송시스템과 관련해 "자동차를 생애주기별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비 이력의 투명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토부의 이번 정비이력전송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 능력이 떨어지는 정비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나 시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 관계자는 "연합회장님 이하 전 직원은 이번 시스템의 빠른 정착을 위해 각 지역 조합을 돌며 순회 설명회를 갖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심지어 연합회장님이 제주도 조합을 직접 방문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합회는 국토부의 대국민자동차포털에 자료를 전송하기 위해선 아델정보, 인트라밴, 카엘앤씨, 삼영전산 등 4개 업체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민원 관리사업자포털(
http://biz.ecar.go.kr)을 통해서도 관련 자료를 직접 전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토부와 연동 가능한 프로그램은 아젤정보와 인트라벤의 프로그램이며, 카엘앤씨의 카마이닝의 경우 현재 국토부에 서버 연계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삼영전산은 국토부 전 단계에서 각종 자료를 취합해 관리할 수 있는 서버를 아델정보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정비이력전송시스템은 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1일 본격 시행된 이후에는 필수 항목을 전송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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