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jtbc보도화면
jtbc
<뉴스9>는 후속 기사 <"개인 일탈" 주장하더니 변호 비용은 왜?..의구심 증폭>에서 "남재준 국정원장은 그제(4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심리전단의 활동이 '직원 개인의 일탈 행위'라고 말한 바 있다"며 " 남 원장의 말대로라면 개인적 일탈 행위를 처벌하기는 커녕 변호사 비용까지 대준 셈이 된다"고 지적했다. 남재준 원장이 국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한 것이다.
<뉴스9>는 "국정원 예산이 여직원의 변호사 비용으로 쓰여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개인적 일탈이 아닌 조직 차원의 활동이 아니었느냐는 의구심이 커질 수 있다"면서 "국정원의 해명도 여러가지로 석연치 않다"고 전했다.
<뉴스9>는 "국정원은 jtbc 취재팀이 입금표 내용을 확인하고 묻기 이전에는 국정원 예산이 아니라고 부인하다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라며 "또 감찰에 철저하기로 소문난 국정원이 일탈 행위를 저지른 직원 대신 변호사 비용을 내주고 빠져나간 수천만 원의 국고를 내부 모금으로 메웠다는 것 역시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이 진실을 숨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뉴스9>는 이어 손석희 앵커와 취재 기자 인터뷰를 통해 "구글에 7452부대를 쳐서 넣으니 보시는것처럼 단 번에 기무사령부가 나왔다"면서 "기무사령부에 다시 확인을 해보니 '자신들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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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여직원' 변호비 3300만원 국정원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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