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낮 12시(오전 10시 기상청 발표)를 기해 동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동부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이는만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가 요망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 풍속이 초당 14m 이상으로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24일(목)부터는 북서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면서 오후에 중서부지방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영남해안과 울릉도·독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한편, 상강은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드는 절기이다. 태양의 횡경이 210°에 이를 때로 양력으로 10월 23일 무렵이다.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진다. 그 영향으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것이다. 온도가 더 낮아지면 얼음이 얼기도 한다. 이때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도 활짝 피는 늦가을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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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 일교차 크지만 맑아... 내일 오후부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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