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부산 하면 생각나는 해운대, 광안리는 물론 골목골목 보물찾기 하듯 구경하는 남포동, 최근 젊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감천동 문화마을, 세계 최대의 백화점 센텀시티 등 가볼 데가 너무나 많다. 마침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도 개최 중이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 및 남포동 일대에서 열리고 있으니, 영화제를 찾을 겸 부산 여행을 즐겨보면 어떨까? 영화제가 개최되는 해운대와 남포동 주변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부산 가는 법경부선 서울역에서 열차 이용. KTX 이용 시 약 2시간 반, 무궁화호 이용 시 약 5시간 소요. 운임은 평일 기준 KTX 5만7300원, 무궁화호 2만8600원. 포항, 경주, 울산에서는 동해남부선 열차를 이용, 부전역이나 해운대역에 하차하면 된다.
부산 하면 해운대!고전적인 코스. 그래도 부산에 왔으면 해운대는 가야 한다. 요즘 해운대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인 게스트 하우스가 많고, '부산의 몽마르뜨르'라고 불리는 달맞이고개도 인기가 높아 해수욕장 외에도 찾아갈 이유가 충분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고급 호텔과 바, 클럽 등이 밀집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아쿠아리움, 해운대 재래시장, 달맞이길 등이 가까워 사계절 찾는 이가 많은 부산의 랜드마크.
교통: 부산지하철 해운대역 3,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혹은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이용.Tip 해운대에는 WOW 게스트하우스(010-3564-1509), 호스텔 더뉴데이(051-741-8200), 스토리 게스트하우스(051-744-9500) 등 여행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숙소가 많고 시기에 따라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예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