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읍 주민들이 물레를 돌려 비단을 짜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김종술
제59회 백제문화제 최고의 꽃이라고 불리는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페레이드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구읍이 1등을 차지하여 5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하고 관광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웅진성 퍼레이드 중간 지점인 충남 공주시 중동사거리에서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강북지역 8개 팀과 사이버 시민팀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백제탈, 횃불, 지역의 역사성을 가진 소품 등을 만드는 등 공주고등학교에서 공산성 연문광장에 이르는 1.7km 구간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먼저 웅진성 퍼레이드를 알리는 시녀를 선두로 왕과 왕비가 말을 탄 장군들과 군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하면서 많은 박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