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미로면 일대에서 '코스모스 축제' 개최 예정

등록 2013.09.18 07:42수정 2013.09.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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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미로면 내미로리 조지전 마을 일대 15만㎡에 조성된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에서 축제를 연다. 축제명은 '삼척 왕의 코스모스 축제'이다. 이 축제는 삼척과 관련이 있는 조선 왕조의 역사를 되새길 목적으로 시작됐다.

미로면에는 조선 태조의 5대조 양무장군의 묘인 '준경묘'와 양무장군 부인 이씨의 묘인 '영경묘'가 남아 있다. 삼척시는 코스모스 축제를 이 준경묘와 영경묘, 그리고 대금굴과 환선굴 등 가까운 관광지와 연계해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축제에서는 코스모스 체험 프로그램, 역사·전통 프로그램, 고향 체험 프로그램, 공연·전시 프로그램 등 7개 분야에 2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스모스 체험 프로그램에는 코스모스 손수건 만들기, 코스모스 미로 미션 등이 있다.

역사·전통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역사 바로 알기, 제왕운기 복식 체험, 왕관 만들기 등이 있다. 고향 체험 프로그램에는 두부 만들기 맷돌 체험, 고향집 화덕 체험 등이 있고,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는 7080 통기타 콘서트, 죽서 가요제 등이 있다.
#코스모스 축제 #삼척 왕의 코스모스 축제 #준경묘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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