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 여름해변, 2013년 최우수 여름해변으로 선정돼

등록 2013.09.17 10:20수정 2013.09.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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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여름해변이 '2013 전국 최우수 여름해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일부 언론이 경포 여름해변에서 발생하는 문란한 행위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이후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감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난 뒤에 얻은 결과여서 더욱 뜻이 깊다.

강릉시는 17일, "경포 여름해변이 해양경찰청 주관 '2013년 안전관리 최우수 여름해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과 상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전 해변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그 결과 올해 강릉시 내 여름해변에서 발생한 범죄는 모두 46건으로, 지난해 68건에 비해 32% 감소했다. 올해 강릉 지역 여름해변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9% 증가한 839만8천 명이었다. 이 중 경포해변을 찾은 피서객은 646만 3천 명이었다.
#경포해변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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