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변호사가 트위터에 올린 글
백혜련 트위터
지난 4월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당시 "인사청문회도 아니고 칭찬회 같아서 좀 어색하다", "청문회가 아니라 칭찬회를 하고 있는 기분"이라며 거듭 채동욱 후보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검찰총장 흔들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 의원은 트위터에 "검찰총장 흔들기? 이상한 보도가 이어지더니 혼외 아들까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기자들 전화지만, 청문회 때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저도 사실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최근 일련의 흐름과 국정원 대선개입 경찰 축소 은폐수사 재판 과정과 연결되는 생각을 지을 수 없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재화 변호사는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정치 포르노' 조선일보, 이제 채동욱 총장 흔들기인가?"라고 맹비난하며 "어디에서 얻은 정보인지를 밝혀라"라고 채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