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슈, 내일도 같이 놀아줘이시우는 180일 여정의 기록을 모아 책으로 남겼다. 이 책은 방황했던 지난 시간에 대한 ‘이시우식’의 갈무리 같다.
이시우. 황금시간
몽골로 떠났던 여행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을 찾기 위한 길이었다. 국내 최초의 25일 간에 걸친 몽골 고비사막 900km 단독 횡단. 최초라는 수식어보다 그를 흥분하게 만든 것은 "결국 해냈다"는 성취감이었다.
이제 그는 몽골을 끝으로 4년간의 긴 여정에 잠시 휴식을 가지려 한다. 그리고 새로운 여행을 위한 준비를 하려 한다.
지난 4년, 청년은 어른이 되었고 남자가 되었다.
그가 다시 여행을 떠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의 '인생여행'은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아직도 머나먼 인생의 여정에서 그는 때론 좌절하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또 사랑할 것이다. 그렇게 이시우의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더 나은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생각합니다.
mylovepbm@hanmail.net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