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서너 차례 빵을 굽기 때문에 빵맛이 유별나다.
조찬현
이인수과자점에서는 꿀빵이 유명하다. 다른 두 곳과 달리 이곳은 카페를 운영하므로 좋아하는 음료와 빵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은 바로 곁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 프랜차이즈빵집이 1년 전 문을 열었지만 전혀 기죽지 않는다. 매출에도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이인수과자점은 하루에 서너 차례 빵을 굽기 때문에 빵맛이 유별나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꿀빵은 두 종류가 있는데, 팥소를 품은 꿀빵과 표면에 달달함이 가미된 꿀빵이 있다. 달콤한 슈크림빵인 왕슈와 천연 발효종 빵인 호밀빵도 인기다. 쵸코파이와 케이크꽈배기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