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 계단아래 부분입니다.
제비가 마천동 도심에 집을 지은 것은 성내천을 자연 친화적인 하천으로 복원하고 나서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제비가 도심 속으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되어 기분이 좋다는 이야기다.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마치 어릴적 시골집 처마밑에서 만난 제비의 자손이라도 만난 듯이 반갑다. 아무쪼록 무사히 자라서 강남 갔다가 내년에 다시 성내천으로 찾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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