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통창에 작게 나있는 창문창문은 그나마 전체가 열리지도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경호
아무튼 회의를 마치고 에너지 절감에 대한 지방정부에서 실천하는 모습과 그 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환경활동가로서는 고마웠다. 하지만 좀 더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차라리 가장 피크시간인 2~4시를 피해 회의를 진행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분과 위원회는 따로 진행하기 때문에 피크시간을 피해 전체 회의외 분과위원회를 분리하여 진행했다면 참여 위원이 더위와 싸우며 부채질을 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다.
2-4시 에너지 피크시간과 맞물려 회의를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에너지 절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전력량 자체가 피크시간만을 피한다면 발전소등 에너지시설 추가건설과 블랙 아웃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 등은 7시-2시 출퇴근제나 폭염회피근무 시간등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참고:
전력대란, 슬기롭게 해결해봐요!). 피크시간을 피한 출퇴근제나 폭염회피근무가 불가능하다면, 대전시 행사라도 피크시간을 피해서 진행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날로 파괴되어지는 강산을 보며 눈물만 흘리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자연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이 되시면 함께 눈물을 흘리고 치유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하기!
https://online.mrm.or.kr/FZeRvcn
공유하기
찜통 대전시청, 전력 피크 시간대 행사는 줄여주세요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