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인시장 안에 있는 착한 가게 ‘장터국수’집입니다.
조찬현
이 가게를 연 사연은 이렇다고 합니다. 2008년 광주비엔날레에 오신 손님들을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자 문을 열었답니다. 광주를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음식 한 그릇이라도 먹여 보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광주에 오신 손님들에게 착한 먹거리를 제공하면 어떨까 해서 시작했어요."
당시에는 3개월 정도만 가게를 열 생각이었는데 오늘에까지 이르렀답니다. 주인장은 초심을 유지하고지 지금도 그 가격 그대로 지켜가고 있었습니다.
장터국수 1000원, 계란이 세 개에 1000원입니다. 1000원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해주는 집, 단돈 1000원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행복한 국숫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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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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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국수가 단돈 1000원... 믿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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