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림 측정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측정결과 비교 그래프 (2013. 5. 23. 기준)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시민들은 스모그가 나타나는 날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환경부가 초미세먼지의 정확한 수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지 않지만, 기상청은 정직하게 홈페이지에 오늘의 날씨가 연무(스모그)인지 아닌지 밝히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는 연무 설명서에 "연무를 이루는 1 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한 올 크기의 1/70 크기)보다 작은 크기의 입자는 폐의 가장 깊은 곳까지 도달 할 수 있어, 호흡기나 심장 질환자에게 매우 위험하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는 등 연무가 있을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기 어려울 때는, 직접 하늘을 관찰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개가 만들어질 때처럼 습기가 없는 날씨인데도, 하늘이 뿌옇고 가시거리가 10km가 안될 때는 연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 서울시 대기환경 정보 누리집이나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도 실시간 공개시스템 누리집에 들어가 미세먼지나, 이산화질소, 오존 농도를 확인하면 더욱 정확하게 오염정도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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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와 초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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