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 작가와 함께 하는 <마울아리랑 전> 전시작품
유혜준
"채아가 늘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긍정의 마음으로 늘 감사하며 살자", "꽃 필 때도 시간은 필요하다. 쉬엄쉬엄 살아가자", "나이에 맞게 늙어 갔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만 사는 것처럼", "시작이란 언제나 미래의 현재다".
군포시민들의 얼굴에 담긴 소망을 붓그림으로 풀어낸 전시회가 군포문화재단에서 19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린 뒤에 서울(서울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은 '2013년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의 하나로 김봉준 작가와 함께 하는 '나의 소망 마을의 꿈' <마울아리랑 展>을 기획, 유치했다. '2013년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7개의 주제로 서울, 춘천, 광주, 대전, 부산, 군포 등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