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인권운동 강좌' 개최

등록 2013.05.10 16:25수정 2013.05.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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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9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인권운동강좌'가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양심과인권-나무(약칭 인권나무),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민생상담네트워크새벽, 대전충청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벧엘의집, 한국묵자연구회, 여성인권티움, (사)장애인부모연대대전지부, 대전청년유니온 등 9개 단체와 김두헌 민변소속 변호사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 저녁마다 열리게 되며 장소는 대전 중앙로 한약거리 고려한의원 3층 '민생상담네트워크 새벽' 교육실이다.  

이번 강좌는 대전에 있는 각계, 각 부문의 단체 및 회원들의 인권운동 및 민주사회운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인권운동의 공통된 기반을 나누며 연대,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첫 강좌로는 오는 24일 조주영 전 대전충청평통사 지도위원(공군 예비역 대령)의 강의로 '가난한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고 호주머니를 터는 전쟁'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열린다.

또한 6월 21일에는 '빈곤 장애인 인권 실현의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사)대전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에서 강의를 하게 되고, 7월 19일에는 '불평등과 전쟁에 지친 민중의 성자 묵자'라는 주제로 기세춘 한국묵자연구회 고문이 강의에 나선다.

또한 8월 16일에는 '금융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상담활동'이라는 주제로 김철호 민생상담네트워크-새벽 상임활동가(목사)의 강의가 마련되고, 9월 27일에는 '금융피해자 구조에 대한 법제도적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두헌 변호사가 강의를 한다.


이 밖에도 10월에는 '거리위의 삶 노숙인 인권-원용철 벧엘의 집 목사', 11월에는 '성매매와 인권(대전지역 반 성매매 활동을 중심으로)-채계순 여성인권티움 부설 대전여성자활지원센터장', 12월에는 '대전지역청년알바의 인권 실태-장주영 대전청년유니온 위원장이 각각 강의에 나선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인권운동 #가난한 사람들 #대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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