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사에서 열린 특강에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인권에 대한 관심이 인권 감수성 향상과 사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성관
"인권 지수를 평가하는 데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가슴 속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하게 해주는 게 인권의 최고 단계라고 생각한다."최근 유엔 행복보고서 행복지수 1위 국가 텐마크 현지 취재(
관련기사 보기)를 마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의 말이다. 오연호 대표기자는 지난 6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사에서 열린 사회 복지 아카데미 '인권 토크 콘서트'(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광주광역시 인권담당관실 공동주최)에서 강사로 나서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광주광역시·서구·남구·광산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연호 대표기자는 특강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이 인권 감수성과 사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또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기자는 인권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며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없다면 아주 새로운 방법으로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