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한 과일 ‘딸기’
논산딸기축제 추진위원회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 바로 딸기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봄을 대표하는 맛이기도 하다. 딸기는 과일 중 가장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해 감기 예방은 물론 피를 맑게 해 피로 회복에 좋다. 특히 환절기인 요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피부 트러블을 막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몸속 활성 산소로부터 혈전 생성을 억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막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딸기 그 자체만으로 섭취해도 약이다. 그래서인지 딸기를 활용한 메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년 봄, 딸기케이크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가장 인기가 있는 케이크가 바로 딸기 케이크다. 여기에 싱싱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딸기주스, 딸기 에이드 등도 봄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
한편 딸기와 관련된 축제로는 ▲ 논산 딸기축제(4월 3~7일, 충남 논산) ▲ 삼랑진 딸기한마당축제(4월 6~7일, 경남 밀양) ▲ 삼례딸기 체험 한마당(4월 12~14일, 전북 완주) ▲ 봄맞이 응골 딸기축제(4월 27~28일, 강원 속초) 등이 있다.
봄 향기엔 역시 '봄나물'이 으뜸봄이면 꽃과 함께 초록 빛깔의 나물들이 들판에 돋아난다. 달래, 냉이, 두릅, 씀바귀, 취나물, 더덕 등이 생각난다. 나른한 봄날 입맛이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없어졌던 입맛이 다시 돌아오게 한다는 두릅. 두릅은 순이 연하고 굵은 것, 잎이 피지 않는 것,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는 것, 향기가 강한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