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삼척시
강원도 삼척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만들기'라는 주제로 '2013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올해로 12회째로,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축제 기간 동안 맹방 해변 일대는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고 해변을 지나가는 7번 국도의 도로변은 벚꽃으로 하얗게 물든다. 그 광경이 장관을 연출한다. 푸른 바다가 있고, 유채꽃과 벚꽃이 동시에 개화하는 축제 현장은 삼척 맹방이 거의 유일하다.
삼척시는 올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유채꽃 자전거 하이킹, 조랑말 타기 체험 등의 행사와 함께, 나무곤충만들기, 유채꽃 비누방울 체험,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