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3일까지 내포새청사로 '이삿짐'

김종성 교육감 "새로운 교육서비스 펼치겠다"

등록 2013.02.14 14:12수정 2013.02.14 14:12
0
원고료로 응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대전청사시대  30년 만에 내포신도시로 이삿짐을 나르기 시작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대전청사시대 30년 만에 내포신도시로 이삿짐을 나르기 시작했다.충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대전청사시대  30년 만에 내포신도시로 이삿짐을 나르기 시작했다.   

충남교육청은 14일 오전 총무과부터 이삿짐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0일간 2866㎥, 5톤 트럭 119대 분량의 물품 및 문서를 옮긴다. 도교육청은 1964년 충청남도교육위원회로 독립되었다가 이후 1982년부터 대전 문화동 현청사를 지켜왔다.

이사 일정은 ▲14일 총무과 ▲15일 교육예산과, 교육시설과 ▲18일 평생교육행정과, 공보담당관실, 체육문화건강과 ▲19일 교육과정과, 창의인재육성과 ▲20일 교육감, 부교육감실, 국장실, 감사관 ▲21일 학교정책과, 학생생활지원과, 재무관리과 ▲22일 기획관, 교원정책과 ▲23일 기타 회의실 등이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이날 이삿짐을 지켜보며 "2013년을 충남교육에 뜻깊은 획을 긋는 출발선이자, 내포신도시라는 새로운 중심에서 교육서비스를 펼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새 도교육청 청사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선화로 22번지에 부지면적 3만8226㎡(1만1563평), 건축연면적 2만7898㎡(8439평)의 규모로 2011년 4월에 착공하여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지하1층, 지상7층으로 이루어진 에너지효율 1등급의 저탄소 친환경 녹색청사로 지하에 143대, 지상에 275대 등 총 41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이사 #김종성 교육감 #이삿짐 #대전청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맞아! 이게 고향의 맛이었지"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4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5. 5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