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위주로 전면 개편한 <조선중앙통신> 누리집 첫 화면
<조선중앙통신> 갈무리
또한, 기존 메인 화면에서뿐만 아니라, 각 기사의 오른쪽 상단에 한국어 이외에도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순으로 해당 기사의 외국 번역 기사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클릭 버튼을 배열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개별 기사의 내용에서도 그동안 해당 기사의 텍스트 내용만 볼 수 있었던 것에서 벗어나 여타 항목의 주요 기사들이 해당 사진과 함께 나열되는 등, 이번 누리집 전면 개편에서 사진 등 그래픽을 중요하게 부각했다.
더불어 해외 언론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자사 통신의 누리집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에게 등록할 수 있는 로그인 항목을 만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필자가 실제로 해당 등록 창을 열고 필자의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등록을 했으나, "가입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봉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화면만 나타날 뿐, 메인 화면에는 로그인 전과 똑같이 로그인하라는 화면이 다시 나타나는 등, 등록이나 로그인 자체가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