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후보들을 위한 강원도 지원유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2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와 한명숙 전 총리, 이회창 전 총재 등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안철수 전 후보는 12일 오후 12시 40분경 원주시를 방문해, 원일로 농협 앞과 중앙시장 국민은행 인근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그리고 오후 3시경에는 장날을 맞은 춘천시 춘천풍물시장을 방문한다. 안 전 후보 지원 유세에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날 한명숙 전 총리 역시 강원도 방문 일정이 잡혀 있다. 한 전 총리는 오전 10시경 평창군 월정사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삼척시와 동해시, 강릉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춘천 풍물시장과 원주 풍물시장을 방문한다. 이 전 총재는 오전 11시 30분경부터 박근혜 대선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그리고 13일에는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강원도 방문 지원유세를 이어간다. 손 고문은 오후 1시 30분경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와 양양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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