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25일 '최악의 대선보도' 투표 결과
전국언론노동조합
23~25일 트위터 상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이 보도는 전체 478표 중 79.9%에 달하는 382표를 받았다. 트위터 이용자 송기철씨는 "내용을 상세히 알지 못하는 국민들은 방송뉴스에 현혹되고 잘못된 정보를 취득한다"고 지적했고, 김해니씨는 "차기 정권에서는 다시는 권력 입맛 맞추는 뉴스를 보고 싶지 않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다른 추천 후보는 중앙일보 17일자 1면의 <문재인 안철수 정면 충돌>이었다. 안 후보와 문 후보가 서로 다른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마치 마주보고 험악한 표정을 지은 것처럼 착각하게 편집했다는 이유다.
이 보도는 상대적으로 적은 96표(20.1%)를 받았지만 "심각한 왜곡 보도"라는 평을 받았다. 트위터 이용자 홍성일씨는 "국민의 수준을 유치원생 취급하는 보도행태가 안타깝다"고 밝혔다.
11월 26일부터는 여덟 번째 공모가 진행된다.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라인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불공정 보도를 구체적으로 추천하는 참여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간다. 추천은
http://goo.gl/gxeJl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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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全國言論勞動組合, National Union of Mediaworkers)은 대한민국에서 신문, 방송, 출판, 인쇄 등의 매체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가입한 노동조합이다. 1988년 11월 창립된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언론노련)를 계승해 2000년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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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이간질' MBC 보도, 11월 4째주 최악의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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