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앞에서 벌인 1인시위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을 대표하여 이동원(사진 왼쪽), 박철호씨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정만진
세 번째로는 100일 동안 경주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기록사진을 '영상 2'로 화면에 실었다. 강선래, 김성대, 김영문, 김익중, 김차경, 김태분, 김홍섭, 남승준, 박만호, 박장근, 박진영, 박철호, 서혜영, 성종수, 오세용, 윤명희, 윤영대, 이광춘, 이동원, 이문희, 이상홍, 이순옥, 이재근. 이정호, 이종표, 이현정, 이훈우, 정순태, 정슬아, 정은민, 정침귀, 정현걸, 조관제, 천은아, 한영태, 함원신…
이어서 김성대 경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의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졌다. 연주한 노래는 '칠갑산'과 이문세의 노래 '사랑이 지나가면' 두 곡.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년 고도'의 밤하늘을 적시는 오카리나 소리는 월성원전 1호기가 계속 가동될 때의 경주 '공기'를 상징하는 듯 애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