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중1 신입생 수업시수증감 현황표입니다. 파란색은 시수가 늘어난 교과이고 나머지는 다 줄어들었습니다. 학생선택권과 다앙햔 교육을 하겠다던 1009개정교육과정은 결국 수학과 영어를 강화시켜, 그야말로 글로벌 교육과정이 되고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사수급도 기형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영어몰입정책으로 전인교육을 해야 할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까지 영어가 가장 우선시되고 학생들은 영어광풍에 시달리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 학생들은 영어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것일까? 모든 학생이 이렇게 영어에 시달려야 할 필요가 있을까? 영어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런 질문이 절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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