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용연주변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각국 대사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관을 했다
하주성
용연이 꿈틀대다방화수류정의 성 밖, 용머리바위 밑으로는 아름다운 용연이 자리하고 있다. 용연은 방화수류정 주변의 아름대운 경관을 살려, 반월형의 연못을 조성하고 그 가운데 인공섬을 조성했다. 방화수류정과 용머리바위 그리도 용연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이고 있는 이곳. 달이 떠오르면 '용지대월'이라고 하여 수원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예전에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는 유서 깊은 곳 용연. 이 용연이 꿈틀거리며 용틀임을 했다. 10월 4일 오후 8시부터 용연 주변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그리고 화성문화재를 참관하기 위해 수원을 방문한 각국 대사 일행, 수원시민 등 1000여명이 용연 주위에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