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2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꿈을 찍는 노인들>
라영수
수료생들은 3개월간 집중적인 영상훈련을 받았고, 훈련의 결과물로 수료생 각자가 1편씩 만든 10편의 작품들과 보조강사 2인의 2작품을 합하여 12편의 작품을 2시간 넘게 감상했다.
이 의지의 노인들의 명단과 작품은, ▲ 박금분 (60세, 거북이의 지혜-9분) ▲ 유기한(76세, 교회 수양회-3분) ▲ 진덕종(79세, 새들을 찾아가는 날-4분) ▲ 이강전(70세, 자유공원 설경-12분) ▲ 오서윤(69세, 베트남 여행기-17분) ▲ 윤아병(73세, 수원 아리랑-25분) ▲ 한춘화(69세, 제주영상워크샵-7분) ▲ 박창옥(73세, 소래포구를 찍다-9분) ▲ 노만길(77세, 커피의 향기-14분) ▲ 강희정(81세, 제주도 기차타기-14분) 이며, 그 동안 보조강사로 봉사해온 손여일(노인은 제주도로 모셔라-24분) 씨와 김상민(인생, 그 아름다운 도전-17분) 씨다.
노인이 변화할 수 있을까? 그것도 아름답게 <생산적>으로 변화가 가능한가? 이 2가지 물음을 답하기 위하여 이번 프로젝트가 시도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