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영향으로 국도3호선 산청-원지 구간 산사태

왕복 4차선 차량 통행금지

등록 2012.09.17 20:28수정 2012.09.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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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3호선 산청-원지간 산사태로 복구가 진행 중이다.
국도3호선 산청-원지간 산사태로 복구가 진행 중이다.최웅환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17일 오전에 경남 산청-원지간 국도3호선에 산사태가 일어났다. 경남 산청군 도로과는 이날 낮 12시께 사고 발생 연락을 받았다.

초속 40m 강풍과 비를 동반한 '산바'가 경남을 관통하면서 4차선의 국도을 덮쳤고, 이로 인해 왕복 4차선 통행이 전면 통제돼 국도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고속도로로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산청군 도로과 정춘기씨는 "오후 6시 현재 양 방향 차량 소통은 이뤄지고 있으나, 도로 위에 있는 장애물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복구 완료 시점은 언제가 될 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구간은 낙석 및 산사태 위험 지구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kns뉴스통신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kns뉴스통신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산청군 #태풍'산바' #국도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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