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태풍 볼라벤 피해 농가 돕기 낙과 수매

등록 2012.09.04 23:12수정 2012.09.04 23:23
0
원고료로 응원
강원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을 돕기 위해 낙과 수매를 실시한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과일이 도저히 수매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전에 거두어들이기 위해 공무원 등 일손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우선 원주원예농협을 통해 상품성이 없는 사과와 배를 수매한 다음, 충북원예농협 과채류 가공공장에 과일 음료 등 가공용으로 20kg 상자 당 4500원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원예농협은 납품단가 이외 상자 당 2천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피해 농가에는 인력을 지원한다. 피해 농가를 도울 인력은 원주시청 40명, 공군 제8전투비행단 42명, 북부지방산림청 24명이다. 원주시는 태풍 볼라벤으로 과수 153농가가 61.1ha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볼라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원주원예농협 #원주시청 #낙과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