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은 31일 일본군 위한부 할머니 한 분이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1일 낮 서울 중화동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007번째 수요시위' 때 모습.
권우성
정대협은 이날 "정대협 실무자들에게 선물을 보내기도 했던 건강한 분인데, 지난해 넘어져 허리를 다치신 이후 계속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 생활을 해오셨다"면서 "할머니의 마지막 가는 길, 마음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할머니들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김화선 할머니, 3월 윤금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바 있다.
정대협은 현재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신고자)는 60명뿐이며, 이들은 대부분 80-90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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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생존자는 60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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