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올 여름 '쪽배축제' 등에 36만 명 다녀가

등록 2012.08.13 21:54수정 2012.08.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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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가르기'.
'하늘가르기'.화천군

강원도 화천군은 화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가 모두 막을 내린 12일까지 화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36만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8일 개막 공연인 '낭천별곡'으로 시작된 쪽배축제에 16만 명이 다녀갔다. 쪽배축제에서는 붕어섬과 강변물놀이장이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하늘가르기(짚라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예약텐트촌은 예약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축제 기간 토요일 예약이 하루 만에 끝났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토마토축제에는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 열린 축제에서는 '토마토올림픽', '1000인의 스파게티', '황금반지를 찾아라'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토마토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화천군 내 광덕계곡, 삼일계곡, 딴산유원지 등 화천의 깨끗한 물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찾아 여름 더위를 피하러 온 관광객들이 13만 명에 달했다.

 토마토축제를 즐기러 온 외국인 관광객들.
토마토축제를 즐기러 온 외국인 관광객들.화천군

#쪽배축제 #토마토축제 #붕어섬 #광덕계곡 #삼일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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