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두관 후보를 지원할 '내게 힘이되는 나라 대전본부'가 6일 오후 출범식을 열고 있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김두관 후보를 지원할 '내게 힘이 되는 나라 대전본부'도 이날 오후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학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내게 힘이되는 나라 대전본부'는 자발적인 김두관 후보 지지모임들을 하나로 묶어 보다 더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지지세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 꾸린 조직이다.
공동본부장에는 대전 모다함 포럼 대표 정진항, 생활정치포럼 대전대표 유배근, 대전시민주권 문화연대 대전대표 유진호, 대전자치분권연구소 운영위원장 홍성학, 미래창조포럼 대전대표 남정애, 대전 DK포럼 대표 권재구, 대전자치분권연구소 공동대표 이신·권득용 등 7개 서포터즈 조직의 공동대표와 정종훈(동구), 홍순국(중구), 장진우(서구갑), 유영만(서구을), 염승철(유성구), 이병순(대덕구) 등 6개 선거구별 책임자가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12월 19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호가 이러한 절망의 행진을 계속하느냐 아니면 희망을 향해 대전환을 하느냐를 결정하는 중대 기로"라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호를 위해, 그리고 99% 서민들이 다시 희망을 노래할 수 있기 위해 우리 민주개혁 세력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대선에서 민주진보 세력이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99% 서민의 정서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후보가 서야 한다"며 "서민의 아픔을 가슴으로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하며, 타고난 겸손과 성실로써 국민의 자발적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리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야 말로 이러한 요건을 가장 잘 갖춘 후보라고 믿는다"며 "따라서 우리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김두관 후보의 승리가 연말 대선에서 전체 민주개혁 세력의 승리를 가능케 할 유일한 대안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김두관 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해 자신들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대전지역 선거인단 5만 명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민주개혁 세력의 단합을 위해 원칙을 준수하고 타후보 진영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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