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최 앞서 '문화도민운동' 본격 전개

등록 2012.07.31 22:24수정 2012.07.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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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는 주체로서 강원도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고양하고 성숙한 도민의식을 정착하기 위한 범도민운동을 전개한다. 강원도는 30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이 운동을 전담할 기구로 '(사)강원도 문화도민운동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 설립 경과보고와 정관승인 절차를 밟은 다음 회장·부회장·이사·감사 등 임원을 선임했다.


문화도민협의회는 회장에 강원대학교 권영중 총장을 선출했다. 그리고 부회장에는 박은주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신준택 해병대전우회강원도연합회장·임호순 강원도생활체육회장 등을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김대엽 강원지방법무사회장을 선출했다.

강원도는 이후 문화도민운동협의회 사무국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그리고 유관단체 및 18개 시·군 지부와 연석회의를 갖는 등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하는 등 문화도민운동협의회를 중심으로 '문화도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창립총회에서 "올림픽 개최지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첫째 질서가 있는 상식화된 수준 높은 '도민의식', 둘째 글로벌 스탠더드화 된 '손님맞이', 셋째 도민이 하나 되고 이웃 간 지역 간 갈등 없는 '도민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도민운동협의회 #2018평창동계올림픽 #권영중 #최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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