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7월 23일부터 인천 서구 드림파크에서 3일간 열린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공연 모습. 국내외의 유수한 록 밴드들이 50여 팀이 참가해 록과 젊음, 청춘의 열정을 음악을 통해 마음껏 보여주었다.
이정민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 록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서 펜타포트록페스티벌(아래 펜타포트)이 열린다. 공연장은 인천 서구 정서진(검암역). 이곳은 정서진은 일몰 명소로 잘 알려져 있고 주변경관이 빼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는 록의 향연에 한껏 분위기를 더해 줄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탑밴드>로 유명해진 TOXIC과 게이트플라워즈와 윈디시티, 안녕바다, 몽구스, 해브어티, 전기뱀장어, 백두산 등이 10일 먼저 나온다.
이어 둘째 날(11일)에는 킹스턴루디스카, 브로큰발렌타인, 옥상달빛, 소란, 머쉬룸즈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뜨거운 감자, 10cm 데이브레이크, 형돈이와 대준이, 더문샤이너스, 허클베리핀, 랄라스윗 등이 출연한다.
해외뮤지션으로는 펜타포트 첫 내한 공연을 선보였던 스노우 패트롤이 합류하고 애쉬, 매닉 스트리트 프리쳐스, 크리스탈 캐슬, 헤드라이너 등이 참가한다.
홍대 인디문화의 원산지 인천... 록의 도시로 역사를 새로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