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and 조감도
(주)정크아트
그것이 2009년 보은군의 소도읍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정크아트 박물관 J-Land다. 소도읍인 보은에 문화예술의 명소를 만든다는 게 핵심의제다. 그를 통해 속리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늘리고, 그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했다. 이를 위해 보은군에서는 보은읍 길상리 일원 57,542㎡ 부지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설을 지원한다. ㈜정크아트는 이것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이익을 지역에 환원한다.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되었다. 1단계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공사를 통해 정크아트 갤러리를 만든다. 1단계에서는 엔터테인먼트와 오감만족이 중시된다. 현재 1단계 사업은 마무리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이름도 STEAM(정열, 증기)을 강조하는 펀 파크(Fun Park)로 바뀌었다. Junk(쓰레기, 고물)와 Joy(기쁨, 환희)를 뜻하는 J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뜻하는 Fun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STEAM이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제조), Art(예술), Math(수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