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 '롯데월드 복합테마파크 조감도'.
대전시
엑스포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조성될 '롯데월드 복합테마파크'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롯데월드(대표 이동우)와 롯데쇼핑(대표 신헌)은 10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관련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롯데는 "엑스포과학공원내 33만㎡ 면적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문화수익시설을 넣은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과학기술 체험 및 교육, 놀이 등이 결합된 실내외 첨단영상 '테마파크'는 8만2000㎡ 규모로 공룡시대와 수중세계를 모험하는 4D 영상관을 비롯해 게임형 어트렉션,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 시설, 롤러코스터와 자이로드롭 등 최고의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중부권 최대 규모인 6만6000㎡ 규모로 조성되는 '워터파크'는 실내풀을 비롯해 파도풀, 서핑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익스트림 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조성돼 중부권의 대표적인 가족 레저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문화수익시설은 6만6000㎡ 부지에 연면적 10만7366㎡의 규모로 문화·아트센터, 공연장, 세계음식테마거리, 교육·체험형 놀이시설, 토이저러스(장난감 전문 체험 몰), 디지털파크, 과학기자재 전문점, 시네마, 서점, 패션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주차장은 5000대 규모로 마련하고 단내 내부와 주변도로 확충, 다양한 진출입로 계획과 함께 주변의 한밭수목원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신개념 교통수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1만8900명 고용유발효과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