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전국에 걷기 길에 너무나 많이 있다. 그중 경북 경주에도 많은 걷기길들이 조성되어 있으나 아직은 인적이 드문 조용하면서도 걷기 좋은 길이 있다. 바로 숲 명상길로 경주 감포 깍지길 구간에 포함되어 있으나 아직은 잘 열려지지 않은 길이다. 이 길은 조용하면서도 시끄러움과 혼란스러움이 없어 특히 안정을 되찾고 스스로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데 좋은 길이다. 큰사진보기 ▲경주 연대산 가는 길경주 연대산 가는 길김환대 어느 순간부터 명상을 하면 사람들은 개인의 삶을 되돌아본다고 하듯 이곳에서도 어떤 목적지점 없이 천천히 자연의 향기와 공기를 마시면서 흙을 밟고 가다보면 자신을 한번 만나볼 수 있는 그런 곳이라 할 수 있다. 큰사진보기 ▲연대산 가는 길 바라본 풍경연대산 가는 길 바라본 풍경김환대 이 구간은 감포 관음사에서부터 이견대나 연대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간간히 오랜 침묵으로 묵언산행을 하는 것도 한 걷기방법이다. "큰일을 하는 사람은 자기 것 남의 것 그렇게 따지지 않는다"는 글귀를 시작으로 구간구간 숲 명상길을 알리는 푯말들이 잘 설치되어 있다. 국립공원구역을 알리는 푯맛도 보이나 접근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불봉 삼거리 못 미처서는 삼각지점처럼 돌탑들이 쌓여 있다. 큰사진보기 ▲경주 숲 명상길경주 숲 명상길김환대 하나하나 쌓은 이들의 정성이 느껴진다. 걷기를 하는 목적은 저마다 다 다르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다들 열심히 다니고 있다. 큰사진보기 ▲경주 숲 명상길경주 숲 명상길김환대 산행과 더불어 요즘 걷기가 열품인데 걷는 구간 구간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주변의 계절변화 함께 하는 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 하나의 돌탑을 쌓으며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그 무엇인가 비는 것은 다 저마다의 마음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큰사진보기 ▲경주 숲 명상길경주 숲 명상길김환대 큰사진보기 ▲경주 숲 명상길경주 숲 명상길김환대 큰사진보기 ▲경주 숲 명상길경주 숲 명상길김환대 관음봉은 210미터이고 무일봉은 248미터이다. 연대산이라고도 하나 연대봉이라고 하는 이 구간은 '연대'라는 지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횃불과 연기를 이용한 것으로 보아 봉수대가 있었던 것 같다. 잠시 모든 걱정과 근심을 있고 여유를 한번 가져보자.관음사로 내려와서 동해 바닷가를 둘러보고 경주 감포읍 나정리 도로변에 독립유공자의 집이 있어 한번 둘러보았다. 큰사진보기 ▲독립유공자김봉규선생생가 안내문독립유공자김봉규선생생가 안내문김환대 독립유공자 김봉규 선생 생가라는 안내문도 보인다. 그냥 지나쳐 가다보면 지나가기 일쑤이나 관심을 조금 가지고 보니 이런 현장들도 만나 볼 수 있다. 많은 구간구간 볼거리가 많은 감포깍지길 천천히 한번 구간을 살펴보고 틈틈이 걸어보면 무엇인가 또 새로운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연대산길 #경주감포깍지길 #경주걷기길 #연대봉 #경주관음봉 추천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환대 (woon5400) 내방 구독하기 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 답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구석진 곳에 우리문화를 찾아서 알리고 문화관련 행사를 좀 더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아가려고 합니다. 괌심분야는 역사유적, 석조조형물과 민속,고건축물 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경주 남산 석불좌상에 눈이 쌓이면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5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명상에 잠겨 한번 걸어보는 경주 숲 명상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윤핵관과 시한부 장관의 조합... 국가에 재앙 몰고 왔다 다방 종업원이 "국회의원이면 다냐"라고 외치자 벌어진 일 1학년도, 5학년도... 미국 초등 교사가 항상 강조하는 것 강호동 농협회장 연봉 '8억'..."귀족회장, 전관예우 끝판왕" 27살 한강의 놀라운 발상... '노벨상' 싹 이때부터 보였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