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한 '디도스 특검' 박태석 특별검사가 21일 오전 역삼동 특검 사무실에서 수사결과 발표문 50페이지를 첨부터 끝까지 모두 낭독하며 땀을 흥건히 흘리고 있다. (사진 왼쪽)
"이 많은 자료를 모두 읽을 거냐"는 한 기자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1시간여에 걸쳐 발표문을 낭독하며 간간히 테이블 모서리를 잡는 등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던 박태석 검사가 잠시 쉬었다가 일문일답을 받겠다고 하며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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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땀 뻘뻘' 1시간 동안 발표문 낭독하다 지쳐버린 '디도스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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