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게 펼처진 억새밭억새밭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게 펼쳐져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거대 억새 바이오 단지 조성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억새바이오단지 조성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4대강 사업이 끝나지도 않은 2011년 6월 재배가 시작된 것 역시 비상식적이다. 4대강 공사 중이라며 접근을 봉쇄해 온 4대강 현장에서 억새를 재배해온 사실은 납득하기 어렵다. 또한 전북대가 실제 억새재배를 하고 있다면 현행 하천관리법의 위반소지도 있다.
담합비리로 얼룩진 4대강이 이제 농민과의 최소한의 신의마저 버리지 않길 바란다. 4대강 둔치에 억새 재배를 끝내지 않는다면, 농민에게 농토를 빼앗아 국가가 앞장서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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