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차례 가고 오기를 반복 하여 쓰레기 줍기에 열정을 다한 쓰레기여왕
이참복(여,56)씨 기쁨의 브이를 하고 있다.
조정숙
사진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7'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공원. 광활한 벌판에 풍차를 설치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기에, 구름이 좋은 날이나 새벽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는 날이면 많은 사진가들이 모인다. 요즘처럼 밤낮 기온차가 많이 나는 날에는 물안개가 피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더더욱 새벽이면 사진가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평소에도 이곳은 인천시에서 관리를 하기에 늘 공원이 깔끔하여 불쾌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생태공원을 감상하며 달리는 자전거 마니아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아오는데, 아이들의 갯벌 체험과 소금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있기 때문에 생태공원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정리정돈이 잘 되어 공원으로서의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