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개막식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조찬현
음악제가 열리는 동안, 오동도 내해와 외해에서 범선과 요트, 전통선 등 다양한 선박 수십 척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빅오에서는 생명과 상상 위대함과 흥겨움의 바다를 표현한 영상 콘텐츠가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2부 함께하는 바다'인 공식행사에서는 명창 안숙선 선생과 무용단 40명이 '비나리'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비나리가 끝날 즈음 초청객 전원이 '바다'를 외치자 11미터 높이의 마리오네트 '연안이'와 바다생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나타나 퍼레이드를 펼쳤다.
3부와 4부에서 가수 아이유가 등장해 엑스포 로고송을, 조수미와 합창단 30명이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꽃피는 바다>를 선사했다. <꽃피는 바다>는 박람회의 주간 메인쇼인 해상쇼의 주제곡이다. 2NE1, 빅뱅 등 K-POP 스타들도 바다로 향하는 모험을 노래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빅오쇼'는 개막식의 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