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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국제 보트쇼’에 참석한 김두관 경남지사와 김문수 경기지사가 인사를 나누었다. ⓒ 경남도청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레저 전문 산업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 보트쇼'가 10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진해루 일원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공동 주최로 열리고 있다. 개막식에는 김두관 경남지사와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제 보트쇼는 세계 1위의 조선해양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레저선박(요트, 보트)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를 글로벌 해양 레저산업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경남도가 지난 2007년 첫 닻을 올린 이래 올해로 여섯 번 째다.

전시관은 20개국 160개사가 참여하는 1800부스의 규모로 운영되며, 도내 업체의 제품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경남관이 별도로 마련되었다.

경남도청 관계자는 "제6회 대한민국 보트쇼에서는 도내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부스 임대료를 면제하고 경남관을 운영할 것"이라며 "가족단위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실천하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친환경적 보트쇼로 구성하였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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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국제 보트쇼’에 참석한 김두관 경남지사와 김문수 경기지사가 인사를 나누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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