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워 전망대 옥탑 '세계인의 희망등대'로 부활 ... 일몰 후 운영

등록 2012.04.26 08:48수정 2012.04.26 08:48
0
원고료로 응원
부산시는 해양도시 부산의 관광 명소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용두산공원에 위치한 부산타워 전망대 옥탑(야외)에 등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당초 부산항 뱃길을 밝힐 수 있는 초대형 등명기를 타워 정상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노후된 부산타워(1973년 설치)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무게 1톤에 달하는 대형등명기 설치는 불가하여 소형등명기로 대체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등대의 등명기는 50Kg의 소형등명기이지만 300만cd(칸델라)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부산시는 야간 등화시 광달지역(영도, 서구)의 주민생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해당지역으로 빛이 도달되지 않도록 남항대교(시점~종점)측만 시현하고, 일몰후부터 부산타워 소등시간인 밤 10시4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타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