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촌 부하들, 두목 입원중인 병원 간호사 폭행

등록 2012.03.08 11:22수정 2012.03.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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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선 기자] 전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63)의 부하들이 간호사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8일 오전 YTN은 "폐렴 등으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두목 김태촌의 부하들이 간호사를 폭행했다"고 전했다.

김태촌의 수행원 등은 김태촌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지난 3일 병실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한 담당 간호사 A씨를 수차례 가격했다.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폭행을 당한 충격으로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에 나설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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