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환 후보와 지역 주민담소중인 박순환 후보
이명옥
한편 인천구 남동을 지역 박순환 예비후보도 "최근 일어난 '여론조사 조작설'과 관련하여 심히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며 "인천 남동을지역 여론조사 실시여부와 문항공개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인천 남동을 후보자에 대한 면접은 지난 2월 23일, 면접이 이루어지기 전에 이틀에 걸쳐 정체불명의 ARS 여론조사가 이루어졌고, 똑같은 내용으로 24일에도 한 차례 더 여론조사가 진행되었다는 것. 선거사무실에 제보와 더불어 여론조사의 편파성에 많은 지지자들이 분노를 표하고 항의를 표시해왔는데 여론조사의 내용상 특정여성후보가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는 것.
그러나 같은 남동구을 지역의 신맹순 후보가 이 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하자 민주통합당은 중앙당 여성위원회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음을 밝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배제하기 위한 여론조사라는 의혹을 버릴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박순환 후보는 '여론조사의 주체', '공천심사 자료로 활용 여부' ,'남동을지역에 공식적인 후보적합도 여론조사가 진행되었는지 여부', ' 여성후보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 내용을 공개'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민주통합당의 공개 답변을 요청했다.
양천구 을의 김종원 예비후보도 페이스북에서 "방금 제휴대폰으로 국민경선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왔는데 4명중 제이름만 뺐네요, 상대 후보 누군가의 소행이네요. 김종원 지지자들이 선거인단에 가입하는 것을 막으려는 수작입니다. 양천을은 아직 경선일자와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9시 끝까지 파이팅!!" 이라고 적어 적절한 해명없이 여론조작의 의혹을 불식시키기는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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