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테이블 토크‘정치의 역습’ 2부. 토크파티에 열중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곽경현
청춘, 대한민국의 '3'이 되기 위한 움직임김성환 대표의 강연이 끝나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그 후 참가자들은 각자 관심 있는 토론 주제를 선택하여 조가 나뉘었고, 조별로 테이블 토크가 진행되었다. 테이블 토크는 참가자들이 각 주제를 보고 떠오르는 키워드를 종이에 적은 후, 서로 얘기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각 테이블 주제는 ▲20대 국회의원의 의미와 그들의 역할 ▲20대 투표율 및 정치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20대 투표율과 정치참여가 높아지면 무엇이 달라질까? 세 가지였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른 참가자의 생각을 들어주고, 그의 생각에 동조를 해주고, 때로는 반박하기도 하면서 진행된 토론은 그 열기가 뜨거웠다. 각 조별로 토론의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 다른 조원들의 생각 또한 들을 수 있었다.
각 조별 발표가 끝나니 시간은 9시 30분이 되었다. 늦은 시간에도 참석자들은 피곤한 기색이 없이 다들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또 20대 정치참여에 대한 생각을 하고, 토론을 하니 참가자들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먼저 '청춘들의 역습'을 알려 주어야겠다고 했다. 앞으로 남은 3번의 '역습'에서도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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